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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2 14:06

a lighthouse ♬

조회 수 4960 댓글 2





월미도에서...

- a lighthouse -

하얀 등대가 수줍게 서있습니다.

그 아래 우리가 앉아 있습니다.

무엇이 그리 재미있었을까요...

우리는 하루종일 웃고 있습니다.

멀리 바다의 수평선이 그대와 내곁에 다가설 때까지...

좋은 사람과 얼굴 마주하기에 너무나 좋은 곳, 하얀 등대...

그래요. 우리는 하루종일 웃고 있었습니다.



[김애라 - In Loving Memory 앨범 내용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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