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는 여러 애니메이션을 패러디하고 있는데, 눈에 드러나는 걸 꼽자면 시스터 프린세스와 오네가이 티쳐 등이다. 캡춰된 장면들은 주인공 스즈오를 좋아하는 인물들이 혈연이 아닌 남매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를 보고 흥분, 당황, 긴장하는 장면들이다. --;
예고를 보니 다음화에서도 또다른 여타 애니메들을 패러디할 예정인 거 같은데... 어렴풋이 라스트 에그자일의 망토가 휘날리는 알렉스가 보였다.--;
아무튼 캐릭터들의 표정만 봐도 즐거운 애니메이션이다. 얼마간의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의 사전 지식이 있는 사람들에겐 상당한 유머를 선사할 듯... 마찬가지로 익숙한 일본사람들에 비하면 놓치는 장면도 많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