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이 얼마남지않은 어느날 중학교 3학년 2반 동창회 초대장을 받은 주인공 시노노메...
그당시 좋아하던 시마 세이코의 이름이 초대장에 써있는 걸 보고 아련한 추억과 기대감에 멀리 떨어진 동창회장에 찾아가게 된다.
그를 기다리는 시마짱은 그 옛날 기억 속의 그녀가 아니고...
역시나 남자들이란...ㅎㅎ
시간의 흐름은 세 종류가 있다.
미래는 망설임 없이 가까이 있고, 현재는 화살같이 빨리 지나간다.
그리고 과거는 영원히 조용히 서있다.
- 타카하시 루미코 극장 11화 '소풍의 꿈'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