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 영화가 한국전쟁이 끝나고 3년 후인 1956년에 만들어진건지... 세트며 음악이며 연기, 의상, 배우, 어느 하나 대단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물론 오래된 영화에의 향수이기도 하겠지만 영화 중간의 쉬는 시간도 가히 인상적입니다.
역시 율브리너의 카리스마는 대단하군요...
영화 중간 'Shall We Dance?'음악과 율브리너가 수시로 내뱉는 'et cetra, et cetera, et cetera'라는 대사는 상당히 인상적이기도 하면서 이 영화의 주된 이미지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습니다.
영화 중간의 뮤지컬씬도 상당한 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