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의 사고이후 마무리하는 화라 그런지 그림 곳곳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듭니다.
이번화는 새 우주선이 결정될 동안 지구에 있게된 데브리과 동료들의 일상을 전체적으로 보여주고 거기에다 호시노와 타나베의 사랑, 로켓에 미쳐있고 언젠가 한번은 다시 나올법한 호시노 동생 큐타로, 새로운 결심을 다지는 유리의 이야기들로 전반부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우주선이 들어오고 다음화 제목이 '전환점'이니 만큼 어떤 식의 전개가 될 지 상당히 기대됩니다. 다음화를 가벼운 마음으로 보려면 엄청난 압박의 1월 신작들을 어서 빨리 정리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