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팩트 블루', '천년여우' 등의 콘 사토시 감독 작품답게 상당히 좋은 비쥬얼과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야기 전개도 상당히 특이해서 어떻게 풀려나갈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_-;
츠키코의 상상 속에서 점점 실물화되어가는 배트 소년의 처리나 카와즈와의 대화 장면들은 진미 중의 진미...
이런 인물 감정 표현의 강점은 콘 사토시 감독의 최고 매리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봄신작 최고 기대작으로서의 성공적인 시작은 개인적으로 충분하지 않았나 생각되고 작년말 개봉된 '도쿄 갓 파더스'에 대한 기대도 점점 커지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