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필요없는, 아마도 심리 표현을 애니에 가득 담고 싶어서 만들어진 그런 애니일 겁니다. -_-;
1화에 이어 항상 1등만 해오던, 그래서 별병도 '잇치'인 '타이라 유우이치'가 소년 배트로 오인되면서 집단 따돌림을 당하게 되고 그런 상황에서 보여지는 주인공의 심리 변화가 비쥬얼에 가득차 있는 2화입니다.
점점 커져만가는 소문의 형상을 전봇대가 보이는 각기 다른 이미지로 표현한 것하며 주인공의 심적 상황에서 보여지는 주변의 시선을 몽상적으로 표현한 비쥬얼등은 이번화의 포인트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츠키코'가 묵은 병실 번호인 '510'에 이은 '잇치'의 '1'이란 숫자가 알려주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지 가늠하지도 못한 체 다음화의 궁금증만 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