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일본의 원작과 리쳐드 기어가 주연의 리메이크 영화를 둘다 보게 되었네요.
원작 주인공의 어눌한 춤솜씨와 춤이 일반화되어있지 않은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 춤만 췄을 듯한 몸매에 다소 무표정한 매력의 여자 선생님에 비해 선이 좋은 춤을 보여주고 있는 미끈한 리쳐드 기어와 오리지널 볼륨댄스와는 거리가 조금 멀어보이는 여선생역의 제니퍼 로페즈...
원작 만큼 짠한 먼가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리메이크판이 조금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면 원작은 우리의 감성과도 맞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좀더 공감이 되었습니다.
요사이 보게되는 일본 영화들 상당히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