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찰스를 연기한 제이미 폭스의 연기가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제리맥과이어'에서 쿠바쿠닝쥬니어(Show me the money를 외치던)의 부인역을 맡았던 여배우도 나오는군요. 약간 쳐지는 분위기의 노래가 많아서 그다지 좋아하는 뮤지션은 아니었는데 순탄치 않았던 인생역정과 함께 들려주는 영화속 음악들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라운드 미드나잇'도 그랬지만 쭈욱 연결해서 듣기엔 조금은 무거운 느낌인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