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도산으로 실직자가 된 한 회사의 중역이었던 도모토씨가 아내의 병으로 인해 대신 나가게 된 도시락집에서의 이야기다. 오랫동안 일해온 직장에서의 퇴직 후 지금까지와는 달라져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면서도 그렇게 쉽게 달라질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