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50편의 대작입니다.
전체 22~3분의 분량 중에 약 7~8분 정도의 상당부분을 재활용한 것과 그다지 지겹지 않게 편집한 능력 또한 이들의 노하우가 아닐런지...
역시나 프라모델을 염두해두었는지 상당 량의 건담 기체들이 선보이는데, 프리덤, 저스티스, 듀엘... 그리고 그에 걸맞는 애드온 무기들... 정말 엄청난 양입니다. ^^;
캐릭터 또한 키라, 아스란, 프레이, 이자크, 무우, 카가리, 크루제, 디아카, 라크스 등의 강한 성격들을 적절한 배치해서 SEED의 대층 구도인 내츄럴과 코디네이터의 갈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강한 성격의 캐릭터들인 까닭에 일본 뿐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인기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건담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상당 부분 리얼 로봇 계열처럼 보이다가도 또 어떨 때는 슈퍼 로봇 계열처럼 터무니 없는 처리로 예상 외의 느낌을 주고 무기 체계 또한 그런 부분을 더욱더 부각시키는 걸로 보면 건담만의 뭔가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더불어 꾸준한 세계관과 대층구도, 스토리, 오랜 노하우 등도 이런 장점을 더욱더 부각시키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아무튼 오래 벼루다 본 SEED는 일본 내에서도 상당히 계획적인 프로젝트였을 꺼라는 생각이 들고 이런 프로젝트를 깔끔하게 완성시킬 수 있었던 스텝들의 경험이 요사이 더욱더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 Gundam SEED 3th ED -
どうして 君は 小さな 手で / 傷を 背負うと するのだろう
어째서 그대는 조그만 손으로 / 상처를 떠맡으려하는 걸까?
誰かの ためだけじゃない / 見失わないで
누군가를 위해서만이 아냐 / 놓치지 말아
どうして 僕は 迷いながら / 逃げ出す こと できないんだろう
어째서 나는 망설이면서 / 도망칠 수 없는 걸까?
望のは 光 差す 日を 日を
바라는 것은 빛이 비치는 날을 날을
Find the way
輝く 空に 手は 屆かなくても / 響く 愛だけ 賴りに
빛나는 하늘에 손은 닿지 않더라도 / 울려퍼지는 사랑에만 의지하여
進んだ 道の 先 / 光が 見つかるから
나아간 길 끝에서 / 빛을 찾게 될 테니까
You'll find the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