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비쥬얼적으로는 상당히 완성도있는 Full 3D Animation이었지만 역시나 재미는... -_-;;;
잘 파악되지 않았던 내용은 전반적인 스토리 라인의 문제였다기 보다는 비쥬얼과 내용의 매치가 문제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캐릭터들은 충분히 개성적이었지만 한 편의 영화에서 적응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았나도 생각됩니다.
Full 3D Animation을 보면 매 번 느끼는 것이지만 극장판 애니의 오랜 제작 기간과 열의에 대한 평가는 어찌되었든 결과로 판단되기 때문에 좋지 않은 결과를 낸 작품들을 보면 항상 가슴이 아프지만 언젠가 이 시련들을 이기고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무책임한 상상도 해보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