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코믹 드라마로 톰 행크스의 '크로코지아'인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였습니다.
보는 동안 미소가 떠나질 않더군요.
다만 초반부의 상당히 자연스러운 재밋꺼리들이 후반부로 가면서 약간 억지스럽게 변하는데, 예를 들자면 바닥을 닦는 인부 굽타가 비행기를 세우는 장면이랄지, 캐서린 제타 존스와의 애매한 헤어짐, 베니 골슨에게 싸인을 받아올 때의 모자라는 감동은 약간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아쉬움이 생길 정도로 재미있는 영화였지않나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