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다이어리'로 유명한 게리 마샬 감독의 상큼한 로맨틱 코미디물... 주인공 헬렌역의 케이트 허드슨은 얼마전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이라는 비슷한 류의 영화로도 잘 알려져있지만 그보다도 미국의 유명한 섹스심볼이였던 골디 혼('죽어야 사는 여자'에서 헬렌역을 맡음)의 딸로 더욱 유명합니다. 마지막 헬렌의 큰 언니인 린지의 유서 내용을 듣다보면 현실과는 조금 떨어진 동화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