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500번째 리뷰입니다. 일단 자축~~~ ^^;
500번째 리뷰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주성치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서유기 시리즈입니다.
'소림축구' 이후부터 주성치 스타일의 영화를 옹호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고 이번 '쿵푸허슬'의 인기를 보면 주성치의 아성이 어느정도인지 실감이 됩니다.
저또한 예전의 '도학위룡' 시리즈를 많이 좋아했던터라 서유기같이 미쳐 보지 못했던 유명한 영화들을 찾아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좀 된 영화지만 상당히 세련된 유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 그당시엔 잘 이해되지 않았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밍숭맹숭하지않나 생각됩니다.
'도학위룡'에서는 장민이라는 여배우가 눈길을 끌었고 이 영화에선 주인, 막문위가 못지않는 미모를 자랑합니다.
홍콩영화의 여배우들이 상당히 인기있었던 때와 요사이 뜨거운 한류열풍을 보면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모쪼록 계속 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