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해피엔딩으로 멋지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에 화끈하고 파격적인 비쥬얼과 음악이 마지막까지 지속되지 않고 전형적인 완결 구도로 방향을 잡은 건 개인적으로 너무 불만입니다.
물론 스토리에 완성도는 높아졌지만 참프루만의 파격적인 느낌이 없어진 것은 당연지사...
중간 중간에 보여줬던 높은 퀄리티의 비쥬얼과 감성적인 음악들이라도 없었더라면 비밥의 후속작이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했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무겐과 진 대결 씬은 너무나 멋집니다. (--)=b
멋진 엔딩 크레딧을 기대했지만 음악이 바뀐 정도...(지난번 OST에는 없는 음악이니 또 나오겠네요... 보통 CD 2~3장은 기본인 듯...)
다소 불성실한 부분도 적지 않았지만 한번쯤은 볼만한 애니라고 생각됩니다.